마음 놀이터, 2020
판교수하담 갤러리

29명의 마누 아티스트들은 2019년 6월부터 – 2020년 1월까지의 7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행복, 화, 편안함, 슬픔, 무서움, 용기, 자랑스러움의 7가지 감정들을 알아가는 값진 여정을 하였습니다. 그 여정을 통해 보이지 않았던 내 마음의 방을 찾아내었고, 그 마음의 방에 살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각 감정마다 가진 모양도 색깔도 성격도 각자의 기억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감정은 ‘좋아요. 나빠요’의 이분법적임이 아니라 다채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과 나눌 수록 풍성해짐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쁘다고 생각했던 화도, 창피하다고 생각했던 슬픔과 무서움은 숨기거나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보고 안아줘야 하는 소중한 감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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